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기무라 코노미님의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입니다.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이 부제에요
유리 멘탈을 강철로 바꿀 필요 없고 유리 멘탈로도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에요
소심이, 극 I, 두부 멘탈, 쿠크다스 멘탈들을 위한 극약 처방
나 역시 강철로 된 마음을 갖고 싶은 어린 시절이 있었으나
강철이 꼭 최고만은 아니고 어떤 게 무조건일 수는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더라고요
어떤 일이든 잘 그리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

책의 저자인 기무라 코노미님은 도호대학교 의학부 재학 때 준미스 일본에 뽑혀 방송활동을 하며 2014년 의사 면허를 취득했어요
현재 멘탈 클리닉에서 정식 건강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산업의로서 많은 기업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도쿄 베르디, 난가츠 SC 등의 축구 클럽을 비롯해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 일본 대표, 레알 마드리드 파운데이션 풋볼 아카데미 재팬, 프로 야구 선수 등 어린아이부터 프로 선수까지 스포츠 분야의 멘탈 코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 관리를 돕고 있다고 해요
유리 멘탈로 힘들었지만 오히려 약한 멘탈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의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을 널리 전파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성격 그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해요

책의 목차에요
프롤로그_자주 우울한 유리 멘탈들에게

PART 1 사소한 것에도 쉽게 마음이 무너지는 당신

멘탈 레벨 20~40으로 살아가기

중요한 것은 강한 멘탈이 아닌 회복력

약한 멘탈을 인간적인 매력으로 극복

나는 언제 멘탈 레벨이 올라갈까?

멘탈이 무너졌을 때는 생각을 멈춰라

나의 뇌를 쉬게 하라

울적할 때 보면 기분 좋은 것들

멘탈 관리 연습 1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찾기

왠지 인생이 꼬일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인생 간단 모드’의 스위치를 켜라

멘탈 관리 연습 2 나는 언제 기분이 좋은가?

멘탈 전환에 능숙한 사람들

멘탈이 붕괴되기 전에 알아차리는 법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말하기

멘탈 관리 연습 3 내 감정에 ‘이름’ 붙이기

PART 2 멘탈이 약한 게 아니라 단지 섬세할 뿐

지친 날에 써보는 한 줄

귀찮아도, 특별한 것 없어도 괜찮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의 정체 파악하기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일을 줄여라

100명이 모두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상대의 기분에 맞추면 내 기분을 망친다

내가 남보다 잘하는 것 찾아보기

하루쯤 나 잘난 맛에 살아보기

멘탈 관리 연습 4 나는 어떤 점이 대단한가?

‘하루 한 번, 5가지’ 나를 칭찬하기

붕괴를 막으려면 감정의 둑을 쌓아라

뇌의 작업 기억을 덮어쓰자

해결할 수 있는 불안과 해결할 수 없는 불안

좋은 감정으로 차곡차곡 채우기

멘탈 관리 연습 5 오늘 하루 감사한 일 적어보기



PART 3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회복력

분위기 파악 못 해도 괜찮다

답이 없는 고민에 감정 낭비하지 마라

‘부럽다’를 ‘나도 해보자’로 바꿔라

멘탈이 흔들릴 때 선택할 수 있는 2가지

대단한 사람 옆에 있는 나도 대단한 사람

나의 세계관을 지탱해 주는 것들

의존하는 대상이 많을수록 좋다

초조할 때는 최고의 순간을 돌아본다

‘괜찮아?’라고 묻기 전에 ‘안 괜찮다’고 말하라

유리 멘탈을 불러일으키는 말투

나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말 습관



PART 4 조금 부족한 당신이 더 매력적이야

‘뭐, 어쩌겠어, 그렇게 되어버린걸’

멘탈이 약한 사람과 거리를 둬라

상대의 감정에 전염되지 마라

우울함을 부채질하는 것들에서 멀어지기

하루 2시간 연속으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굴욕감에서 카타르시스를 얻는 법

자존심은 자존감이 아니다

‘못하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될 때



PART 5 멘탈이 약해도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당신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들

‘왜 나는 안 될까’라고 느끼는 사람의 멘탈 회복 법

‘나만 잘 되었던 순간’들도 있었다

친구에게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용기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억지로 힘내지 않아도 된다

‘열심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



에필로그_태어난 김에, 즐겁게 사는 수밖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에필로그였어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그런 이론 누가 모르나요
그래도 힘드니까 이렇게 책에 의지하기도 하고 주변에 상담도 하기도 하고
또는 모든 걸 분출하기도 하고 스스로 감내하기도 하고 웅크리기도 하는 거죠
그러나 모든 것들이 다 돌아 돌아
결론은 이왕 태어난 김에 즐겁게 살아보자는 마음을 갖고
주변을 본다면 좀 더 심플해지지 않을까 해요
너무 많은 것에 에너지를 쏟지 말고 그냥 흘려버리기

간단한 듯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