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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올인원 로션 귀차니즘 필수템

Beauty & Health Review

by 봄날의 봄 2020. 9. 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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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피부 관리에 참 둔한 것 같아요.

얼굴이 트고 갈라져도 로션 하나

챙겨 바르기가 그렇게 힘이 드는지.

 

여러 단계 바르는 거 귀찮고

얼굴에 뭐 바르면 답답하다는 이유로

관리를 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자신의 얼굴이 울긋불긋 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상태라는 걸

자각했을 때는 이미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던 거죠.

 

결국 고민 끝에 남편의 피부 상태와

귀차니즘을 동시에 잡아 줄

남자 올인원 로션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똑같다며

안나 플러스에서 나온 남자 올인원이

제일 낫다고 귀띔을 해주더라고요.

 

 

세수하고 셰이빙까지 하면 분명

얼굴이 당기고 따가울 텐데

제 남편도 귀찮다고 스킨 정도만 바르고

출근하기 일쑤예요.

그러다 보니 한 눈에 보기에도

피부 상태는 점점 나빠지고 있었어요.

 

스킨로션 세트가 있었지만

챙겨 바르지는 않고 정말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날 때만 겨우겨우

바르는 정도였어요.

그마저도 따갑네 어쩌네 하며

불만을 터뜨렸죠.

 

 

 

 

 

 

스킨->로션->에센스->수분크림->영양크림

으로 이어지는 케어가 들어가야 했지만

사람이 한 순간에 바뀔 리 만무했죠.

아무리 좋을 걸 사줘도 절대

안 쓸거라는 걸 알고 있어서

시도도 안해봤지만 다행히도 이건

5 in 1 이라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 마디로 위에 언급한 다섯 단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박한 아이템이었죠.

이거 한 병이면 번거롭지 않고 빠르게

기초 단계를 마무리 할 수 있지만

피부 영양적으로 빈틈없는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건 #4GF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는데요.

요즘 잘 나가는 기초 제품에 보면

4GF가 많이 등장하고 있더라고요.

EGF/FGF/IGF/TGF 가 다 들어있는 것으로

화장품의 최고급 성분이라고 하는데,

이 중 EGF는 노벨상까지 받았을 정도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이죠.

 

특히 4GF 성분을 첨가한 화장품은

보습+영양+재생 등 피부 과학의

궁극적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작은 한 병이면 손상된 남편의 피부를

되돌릴 수 있다는 기대를 갖기도 했어요.

 

 

이 남자 올인원 로션은 여기에 피부 진정하면 떠오르는

대표 성분인 #병풀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었는데요.

상처 입은 호랑이도 낫게 해 준다고 해서

호랑이 풀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극으로 손상된 민감한 피부에

적격인 성분이었죠.

잦은 면도와 생활에서 오는

피부 손상으로 예민해진 남자의 피부를

순하고 신속하게 케어해

줄 수 있겠더라고요.

 

또 피부의 면역력이나 저항력을

높여줄 수 있는 #비피 다발 효용 해물

이라는 성분에 식약처 인증을 받은

#나이아신 아마이드 + 아데노신이라는

기능성 성분까지!

 

 

 

한 번의 사용으로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고 미백 + 주름까지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었어요.

 

추가적으로 들어있는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이 수분과 영양공급까지

책임지는 구조라 빈틈없다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남편에게도 성분적인 유효성을 알려주는

만족하는 눈치였고 배송받은 그 날부터

귀찮은 내색 없이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솔직히 펌핑해서 손에 덜고 얼굴에

문지르기까지 5초면 끝나는 남자 올인원 로션인데

이것도 귀찮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여기에 화장품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가

너무 매력적이라 남편도

이건 좀 낫네 라는 '극찬'을 하면서

꾸준히 바르고 있죠.

 

 

 

옆에서 맡아보니 은근히 풍기는

매니시한 향이 되게 괜찮더라고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냄새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요.

완전히 올드하고 머리 아픈

남자 스킨 냄새가 아니라

산뜻하고 매력적인 향이었어요.

 

성숙한 매니시한 화이트 머스크 향에

깔끔한 비누향이 블랜드 된 듯한

개운한 냄새가 나서 좋았죠.

 

 

 

남편 전체적인 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첫 사용 출근길에 누군가에게

향수 바꿨냐는 칭찬을 들었다며

은근히 들떴더라고요.

더구나 스킨 단계까지 생략하고

딱 한 번만 바르면 된다는 사실이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바를 때마다 신통해했죠.

 

옆에서 보기에 더 마음에 들었던 건

발림성이 꽤 괜찮다는 점이었어요.

남자들이 어떤 텍스쳐를 두고

부드럽게 잘 발린다는 말을 한다는 건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분감이 가득해서 한 번에 쓱 발리고

흡수되는 속도와 깊이가

다르다는 거였어요.

그러다 보니 한 여름에도 얼굴에

뭐가 한 꺼풀 덮여있는 듯한

답답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끈적임이 없어서 밀리지도 않고

한마디로 '바르고 나서도

기분 나쁘지 않아 좋다'는 거였어요.

화장품 칭찬에 야박한 남자들이

이 정도 표현하는 건 거의 대박이라고

보는 게 맞아요.

 

 

 

한참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 문제가

불거졌었는데 너무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당사자의 표현대로라면 이제 얼굴이

하나도 당기지 않고 촉촉해서

좋다고 하네요.

면도 후에도 화끈거림 없이 즉각적으로

진정되어서 부담 없이 외출할 수 있고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끝난다는 건

남자 올인원 로션 최고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고 했죠.

 

 

 

제가 보기에도 붉고 칙칙했던 술톤 피부가

한층 밝아지고 유연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전보다 모공도 덜 보이다 보니

인상도 깔끔해졌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용량이었는데요.

120ml라서 얼굴이 큰 남편이 아침저녁

하루 두 번 충분히 펌핑해서 쓰기에는

다소 넉넉지 않은 용량이었어요.

덕분에 다 떨어져서 당황하는 일 없도록

쟁여놓고 쓰려고 추가 주문할 때는

넉넉하게 사 두었답니다.

 

 

 

남자들 대부분 얼굴에 뭐 여러 개

바르는 거 싫어하잖아요.

하지만 면도하고 자외선 받고

음주에 흡연에 피부가 싫어하는 건

다 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날이 갈수록 탄력은 떨어지고

넓어진 모공에선 피지가 흘러나와

칙칙하고 거칠기까지 한데요.

때문에 이 제품은 관리는 필요하지만

귀찮은 건 딱 질색인 분들에게

찰떡인 것 같아요.

 

 

 

피부가 점점 나빠지는 것 같아

고민이라면 남자 올인원 로션 써 보세요.

세상에 이렇게 신통한 신문물이 있나

감탄하는 사이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는 피부 상태에

기분까지 업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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