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보통의 존재/언니네 이발관/이석원/에세이/산문집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홍대 싱어송라이터 밴드의 보컬 이석원씨가 쓰신 보통의 존재 산문집은 단편소설이나 수필, 기행문 등의 산문을 한데 모아 엮은 책이에요 사실 언니네 이발관은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했어요 단순히 책을 읽다가 현실을 참으로 냉소적이고 담담하게 풀어 나가는 글쓴이가 궁금했거든요 서른 여덟이 되던 해 어느 날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삶의 의미에 대해 반추하다 남은 생을 글을 쓰며 살아가기로 결심. 2009년 겨울 산문집 보통의 존재를 발표했다고 해요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간단히 설명하죠 속 시원할 정도로요 목차예요 1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으면서 아름다운 것 나는 오늘도 느리게 달린다 사생활 꿈 이어달리기 산책 위로 첫째 매형 김연기 친구 여행보다 긴 여운 거대한 향수..
Book & Movie
2020. 8. 2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