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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팰리스 서울 디럭스 트윈룸

봄날의 봄 2022. 8.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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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곳은 서울 여행으로 다녀온 서머셋팰리스 서울 디럭스 트윈룸이에요
6월 말에 다녀왔고요
청와대 가려고 가까운 곳을 찾다가 예약한 곳이에요
근처에 신라스테이도 있고 호텔이 꽤 많은데 클래식하지만 가성비 좋은 서머셋팰리스 서울로 예약했어요

예약처: *일리 호텔
숙소명: 서머셋 팰리스 서울
객실명: 1bed roon deluxe twin 더블 1, 싱글 1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 2길 7
금액: 할인가 105,500원 (vat 포함)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가성비 좋은 곳도 많지만 굳이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주차 때문이었어요
다른 호텔들은 추가 금액을 주고 주차를 하기도 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조금 꺼려지더라고요

우선 지하 1층에 내려가자마자 주차 자리가 많아서 곧바로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정말 오래돼서인지 LA 공항 근처 호텔에 간 기분이었어요
classic of classic

로비에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고 호텔로 올라가면 되는데 그 사이사이 자동문이 있어 보안이 좋겠더라고요
1층에 레스토랑도 몇 개 있어요
3시에 갔는데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올라갔어요
원래는 1박에 280,000원 한 달에 4,400,000원이더라고요
한 달 살기 하는 분들도 많나 봐요
우리는 1박에 10만 원 그리고 5천5백 원이니 엄청 싸게 갔네요

엘리베이터나 복도의 카펫이나 방 문 모두 여기 미국인가요?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방 안에 들어가서 엄청 놀랐어요
엄청 큰 방이 촤라락
사실 서울은 호텔이 많긴 한데 착한 가격들의 호텔들 모두 조그맣잖아요
개인적으로 위생 때문에 오래된 호텔을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깨끗하게 관리하셨더라고요
복도에 지나가던 분들도 친절히 인사해 주시고 메이드 분께 생수 요청드렸더니 친절하게 당연하다며 주시고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요즘 *튼 같은 호텔도 청소에 외국인 노동자분들도 많이 쓰시고 방도 벌레나 뒤처리가 깔끔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른 곳들도 꽤 많던데 오래된 곳은 싫다고만 한 나의 편견을 깨버리는 곳이었어요
오래되기도 했고 가격도 착해서 정말 기대라고는 1도 안 했거든요

더블 배드는 창문 쪽, 싱글 배드는 안쪽에 있어서 미닫이문으로 잘 때 분리할 수 있더라고요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 싱크대에 전자레인지부터 쿡탑까지 있고 간단한 식기들도 있더라고요
이런 곳은 냄새나기가 쉬운데 정말 깔끔했어요
전자레인지가 언제 적 것이지? 싶지만 깔끔해요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식탁까지 있으니 엄청 넓어요
요즘 오피스텔 2개 합친 정도의 사이즈네요

화장실도 오래됐지만 깔끔하고 욕조가 있어요
간단한 샴푸, 보디워시 등은 있는데 요즘 일회용품 금지로 치약과 칫솔은 없더라고요
옆에 편의점이 있긴 했는데 다음에는 챙겨오는 걸로..

이곳에서 주차하고 청와대 걸어갔다 왔어요
1km가 조금 넘지만 산책하면서 걷기 너무 좋더라고요
경복궁, 북촌, 인사동까지 볼거리 가득하고 광화문 근처라 먹을 곳도 가득해서
숙소를 정말 잘 잡았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원래는 레지던스 호텔과 같이 싱크대가 있는 호텔을 좋아하지 않는데 전체적으로 엄청 깨끗해서 좋았고 되레 주변에서 이것저것 사 와서 전자레인지로 데워먹고 좋았어요
특히 방이 엄청 넓어서 2인이 아니라 더 와도 좋은 정도였어요
친절하고 깨끗하고 위치 좋고 가격 착하고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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