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Movie

책리뷰/너라는 계절/감성 일러스트 에디션/김지훈/산문집

봄날의 봄 2020. 9. 1. 10:50
728x90
반응형

책 소개부터 달달한 감성 일러스트 에디션 버전 '너라는 계절'이에요

“너는 늘 예쁨이고, 소중함이며, 사랑이길”
“세상에 하나뿐인 내가 세상에 하나뿐인 너를 만나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을 했다는 그 찬란한 기적에, 그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도록 허락해줬던 너라는 기적에 감사하며, 나는 오늘도 네가 보고 싶다.” <너라는 계절>은 큰 사랑을 받은 에세이 <참 소중한 너라서>의 김지훈 작가가 쓴 ‘이야기 산문집’이다.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감성을 한층 더 깊이 담아낸 일러스트로 새롭게 디자인한 ‘일러스트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하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앞으로 겪을 법하면서도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진심 어린 사랑 이야기를 담아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

 

너라는 계절

젊은 작가님의 달달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작가 김지훈 님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글을 쓰는 작가예요. 기나긴 아픔의 시간 끝에 행복을 찾은 작가는 다른 이들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쓰기 시작한 글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수많은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고 위로가 간절한 사람들에게 진심의 다독임을 선물하는 페이스북 ‘진심의 꽃 한 송이’와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글을 쓴다고 해요. 펴낸 책으로는 <참 소중한 너라서>,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가 있어요

 

 

책 목차예요

프롤로그

#1. 공항에서
#2. 그곳에서 너를 만났다
#3. 좋아함의 이유
#4. 사랑은, 너를 마주하는 일
#5. 아팠다
#6. 너를 상상하는 일
#7. 너를 만나고 싶었다
#8. 그냥 너는 예쁨 투성이었다
#9. 그건 얼마나 예쁨일까
#10. 처음이었다
#11. 잡았던 손을 놓지 않았다
#12. 단둘이 있고 싶어서
#13.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14. 네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되었다
#15. 이별은 늘 이별한 뒤부터
#16. 그때, 그 계절
#17. 참 예쁜 너를 만났다
#18.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
#19. 첫사랑이었다
#20. 너를 그렸다
#21. 너라는 영화
#22. 너라는 꽃
#23. 서로에게 서로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
#24. 너의 그때, 그 계절
#25. 상처
#26. 끝나지 않을 계절
#27. 너라는 계절
#28. 쌓여만 가는 미안함과 슬픔들
#29. 거짓말처럼
#30.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슬픔
#31. 신촌에서
#32. 너와 나
#33. 겨울 바다
#34. 불만 레터
#35. 슬픔과 사랑 사이에서
#36. 끝내 처절하지 못했고
#37. 서로 다른 이유로 아파야만 했다
#38. 짙어지는 외로움
#39. 너는, 그렇게 쏟아졌다#40. 만약에, 만약에
#41. 버킷 리스트
#42. 너의 흔들림, 그리고 슬픔
#43. 마음이 마음에 닿는 일
#44. 마음이 마음에게
#45.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것은
#46. 너라는 꿈
#47. 이별한 뒤에야, 너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48. 너라는 위로
#49. 너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너밖에 없어서
#50.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51. 보통의 연애
#52. 다시, 영국
#53. 너였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이에요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한 남자의 스토리로 찾아온 더욱 깊이 있는 위로
[너라는 계절]은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소설 한 편을 읽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흥미로운 전개가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든다. 자꾸만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흡입력을 지녔다.
인연을 발견했을 때의 두근거림,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될 때의 설렘, 사랑을 주고받을 때의 행복함, 서로에게 거는 기대, 그리고 거기에서 시작되는 서운함, 차이가 만드는 갈등… 어느새 눈앞에 다가온 이별의 신호.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기분인지 알 것이다.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서 어떤 언어가 오가고 기대와 서운함이 번갈아 오는지가 표현되어 있기에, 머릿속에서 물결치는 끊임없는 생각의 흐름이 또렷이 드러나 있기에, 독자는 책을 읽다 잠시 혼자만의 사색에 빠질 수도 있다.
흥미롭고, 달달하고, 또 절절한 이 이야기의 사이사이에는 사랑과 삶에 대한 다양한 글이 함께 있다. 스토리와 메시지는 함께 어우러지며 독자에게 진한 향기를 전한다. 독자 저마다 자신의 예전 이별을 떠올리며 치유를 받기도, 사랑에 대한 깊은 가치를 알아가기도, 만남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리기도, 흐르는 눈물 속 아픔을 느끼기도, 뭉클한 감동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 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양만큼 위로를 받아갈 것이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마음도 따뜻해졌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

전체적으로 일기와 같은 그의 이야기와 그의 감성을 표현한 글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의 처절하고 극적인 표현들이 조금은 낯설어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같은 느낌이요
공감을 하기에는 감정이 앞서는 것 같은 표현이 조금은 아쉬웠어요

 

굳이 추천한다면

운명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에게는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이에게는
좋은 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