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3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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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삼성 디지털 프라자를 가게 된 후 나 역시 갤럭시 시리즈를 갖게 됐어요
핸드폰도 삼성이고 무선 이어폰도 삼성 버즈고 남은 건 워치뿐이라는 생각을 한거죠
세뚜세뚜
워치 가격이 가볍지는 않아서 눈으로만 사고 세일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때 갤럭시 워치3을 사려고 계획하고 혜택이 좋은 곳을 찾아 구매했어요
워치 끼리 비교한다면 가격 차이가 커서 갤럭시 액티브와 고민했으나 최종 갤럭시 워치3 으로 샀어요
이왕 살 때 가장 좋은 거 사자라는 마인드가 반영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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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세트로 사고 싶다고 얘기한 이유를 알 수 있겠죠?
비록 깔맞춤 세트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같이 쓰면 좋죠
귀랑 팔에 전자제품을 착용하고 있다는 게 조금은 마음에 걸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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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장가서 보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기 위해 해당 기간에 11번가와 G마켓 중 선택하기로 했어요
두 사이트의 할인률은 같았는데 11번가가 2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이 있어서 11번가에서 최종 구매했어요
결과론적으로 2만원이 저렴해서요
G마켓은 문화상품권 신공으로 구매하면 되는데 이번 달은 10만원으로 제한해서 특별히 메리트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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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쿠폰과 2만원 상품권으로 45m을 358,400원에 구매하게 된거죠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실버 두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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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엄청 단출한 박스예요
기구매자들이 이 부분때문에 불만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왼쪽이 미스틱 실버 그리고 오른쪽이 미스틱 블랙이요
그러나 필수템인 베젤을 구매하면 분간하기 힘들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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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세서리도 미리 구매해 놨어요
사이즈가 커서 툭툭 치이며 손상이 쉽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워치를 사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인 꾸미는 재미가 있잖아요
클래식하게도 모던하게도 스포티하게도 모두 가능한게 장점이죠
요즘 회사에 워치 엄청 유행해요
특히 영업사원들에게요
골프 캐디 기능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다들 액티브로 샀더라고요
어떤 기계든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진 않잖아요
본인에 맞는 성향에 따라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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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가죽줄로 된 시계가 있네요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이라고 하는데 저 스티치가 어찌나 촌스러운지 좀 투박하더라고요
악세서리 많이 사라고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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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에 출시됐는데 받은 제품은 10월 생산분이었어요
제조국은 베트남이요
평균 사용 시간은 56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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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느낌 나나요
우선 곧바로 충전하고 사용하라고 해서 충전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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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92%충전되어 있어서 금새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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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도 그렇지만 삼성 제품은 설명서가 크게 필요없더라고요
블루투스 연결하고 시키는데로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이해가 쏙쏙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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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이 상당이 많아요
​그전에 갤럭시핏을 썼는데 완전 다른 기계라는 느낌이었어요
심전도 및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추락이나 넘어짐 감지해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수면 관리 기능도 있어요
바이오리듬을 챙겨주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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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액티브와의 큰 차이는 원형 베젤의 회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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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에는 악세서리 장착했어요
좀 더 클래식한 시계 느낌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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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모두 강화 필름을 붙여야 해요
요즘은 동영상이 있어서 붙이기 편해요
​위만 말고 아래도 꼭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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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간단하지만 기능이 엄청 많으니 위안을 갖고 앞으로 잘 차고 다니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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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랑 베젤 아이템도 더 쇼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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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알아가는 단계인데
가성비 생각하면 꼭 워치3 고집할 필요 없고 액티브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