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디트레인 영일도라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다녀온 곳은 곡성에 있는 정원 카페에요
곡성을 매번 지나가는데 카페를 가지는 않아서 찾아봤는데 첫 번째 & 두 번째로 나오는 집이 같은 집이더라고요
베이커리와 커피의 이름을 달리해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기차 마을 근처에 있는 카페답게 줄줄이 이어져 있는 구조의 카페에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넓게 있기에 차 끌고 가기 너무 좋아요

방문한 곳: D.TRAIN & 01DORA
위치: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60 260
전화번호: 061-362-0005
영업시간: 매일 10:00 ~22:00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다 보면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라는 의문을 품고 가게 되는데 정말 제주도나 바닷가에 있는 카페처럼 갑자기 딱하고 나타나요
바로 앞에 주차하고 정원을 지나 들어가는데
정원도 크고 조경도 잘해놨더라고요
방문한 날에는 비가 조금씩 왔는데 그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맑은 날 정원에서 마셨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당연하지만 1인 1음료에
강아지는 동반할 수 있지만 내부는 안되고 정원에서만 머물러야 해요

건물이 길게 되어 있고 곧바로 들어가니 01DORA였어요
커피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는 따로 있어요
베이커리의 종류가 많은 건 아닌데 시그니처 베이커리도 있고
가격도 이 정도면 착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특산물인 멜론을 이용한 곡성멜론 수플레인데 이것만 조금 가격대가 있어요
13,900원이에요
궁금하기는 했으나 베이커리에서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01DORA 옆에 기차처럼 공간이 분리된 곳에 D.TRAIN 베이커리가 있고 그 옆으로도 기차칸처럼 줄줄이  콘셉트가 조금은 다르게 식.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기차와 비슷하게 남. 여가 분리된 화장실이 있어요
조금은 독특한 구조의 카페에요

주문 메뉴
영일도라 라떼 (아이스크림 + 라떼) 6,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총 11,800원

시그니처인 영일도라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샷이에요
단체석도 꽤 크고 매장이 길게 이어져 있지만 규모가 상당해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제빵소라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방문한 날에 사람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사람들이 방문하더라고요
영일도라 라떼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서 맛있긴 한데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커피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다음에 먹지는 않을 거 같아요
그러나 카페는 또 방문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