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식 본 도시락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일상이 변한 게 있다면 회식을 본인 자리에서 하게 됐다는 거예요

이번에 신입사원이 와서 축하 겸 식사 자리를 했는데

점심에 연안 식당과 본 도시락에 취향껏 시키고 각자의 자리에서 식사했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연안 식당이 아닌 본 도시락에서 시켰어요

본 도시락의 메뉴를 보면 크게 다섯 개로 나뉘어요

1. 잘 차린, 한상_한식의 정성 밥, 국, 찬을 담다 (국은 미역국 또는 된장국)

2. 잘 차린, 한정식_고품격 한식으로 품격을 담다

3. 잘 차린, 반상_팔도의 계절과 정성을 담다

4. 잘 차린, 소반상_가벼운 한 끼를 담다

5. 잘 차린, 일품 반찬

 

잘 차린, 한상 메뉴 중에 선택했어요

잘 차린, 한상 메뉴

바싹 불고기 오징어 한상_ 11,400원

바싹 불고기 닭구이 한상_ 10,400원

바싹 불고기 제육 한상_ 9,400원

곤드레밥소불고기 한상_ 12,400원

돈직화구이쌈밥 한상_ 13,900원

주꾸미볶음 삼겹살 한상_14,900원

 

그중 바싹 불고기 오징어 한상

매콤하고 쫄깃한 오징어와 바싹 불고기가 만난 최고의 궁합

 

본 도시락은 기본은 한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반찬이 달기만 해서 미역국에 말아먹고 오징어만 조금 먹고 반도 못 먹었어요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그동안 다른 메뉴 먹을 때는 실패가 없었는데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